지난 6월 6일 코업에서는 아리따운 서울여대생들의 재미있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집밥에 대해 이리저리 살펴보고 분석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집밥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비장의 마케팅 방안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어요. 한 학기 동안 학교 과제로 1개의 기업을 탐방하고 종강 즈음에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1개의 기업으로 집밥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

<공유경제의 미래에 대해 토론 중이신 이장님, 국민도서관 책꽂이 장웅 관장님, 돔서핑 김태연 대표님>

아리따운 여대생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집밥 박인대표님은 일찍부터 예쁜 간식상을 바삐 준비하셨지요. 테이블보까지 준비해 오셔서 열심히 상을 꾸미셨지요!

<상 차리기에 여념이 없으신 박인 대표님>

<짜잔~! 훈훈한 분위기를 위한 간식상 완성 30% 전~!>

<발표 전, 모인 분들끼리 간략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약속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좁은 공간에 15분이 넘는 인원이 모두 자리하고 나니 북적북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절로 만들어 졌습니다. 발표라는게 조금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첫 시작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맞이할 수 있었답니다.

<만남이 고픈 당신을 위한 소셜 다이닝. 지금 시작합니다~!>

<발표를 해주신 서울여대 학생분입니다. 성함을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ㅠ>

발표는 우리에게 밥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출발했답니다. 집밥에 대한 발표를 한다고 해서 집밥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실 줄 알았는데, 밥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셨어요. 개인적으로는 집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었던 터라 아주 재미있게 들었답니다. 밥이 단순한 식사의 의미를 떠나 우리의 허기진 마음을 채워주는 중요한 것으로 해석하셨어요.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합니다! :)

그래서 'OO가 고픈 사람에게 필요한 집밥'으로 재미있지만 의미있게 집밥을 풀이해 주셨답니다. 사람이, 대화가, 편한함이, 외로움이 극에 달한, 맛있는 집밥이 등등 이렇게 단어를 넣다보니 정말 아주 많은 분들이 집밥에 대해 푹 빠질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매우 진지하게 발표를 듣고 계신 집밥 박인 대표님>

<뒤에서 흐뭇하게 발표를 지켜보고 계신 이장님>

밥이 가지는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임팩트 있는 소 주제 발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집밥에 푹 빠진 여대생 분들의 재기발랄한 마케팅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져 나왔답니다. 집밥을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들이 소개 되었는데요. 동영상의 수준도 참 깔끔했지만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더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동영상은 집밥을 왜 이용해야 하는지 집밥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게 확 꽂힐 수 있는 매력적인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홍보 외에 집밥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집밥 가이드까지 만들어 주셨는데요. 팀원 모두가 함께한 연기 동영상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분홍색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집밥에 대한 사랑을 양껏 담은 혼신의 연기를 보여 주셨거든요! 연기력이 다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동영상은 바로 이것입니다! 팀원 분들이 직접 수제로 만든 작업 동영상이죠. 일일이 그림을 그려 자르고 붙여서 한 컷 한 컷 사진을 찍어 만든 동영상이죠. 그 노력도 노력이지만 의미도 분명하고 잘 이해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버스에 나란히 앉아 있을 땐 서로 무관심하지만 그 앞에 둥근 상을 차려 놓으면 서로 둘러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어려움을 들어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였는데요. 보면서 우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팀메이드 수제 동영상 #1>

<팀메이드 수제 동영상 #2>

그리고 또 한가지 놀랐던 발표는 "완두통으로 만든 QR코드" 였어요. 더 재미있는 홍보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시면서 여러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집밥 사이트 주소를 QR코드로 받아 재미있는 먹을거리로 표현해주셨어요. 재미있는 먹을거리 중에 완두콩을 가지고 QR코드를 만들어 주셨는데요. 일일히 포토샵으로 QR코드를 보고 하나씩 붙여 만드셨다고 해요. 실제 인식도 잘 된다고 하니 나중에 집밥 사이트에 올라오면 한 번 씩 해보세요. 저도 해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더라구요. 자꾸 하고 싶게 만드는게 중독성이 대단했어요~ :)

<집밥표 완두콩 QR코드. 아 저 포크로 찍어먹고 싶네요. 지금 식사 전이라 배고프거든요.>

완두콩 QR코드를 포함해서 페이스북 앱 개발, 와아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를 이용한 홍보 등등 정말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발표가 계속 이어졌어요. 그냥 학교 과제 제출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심히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서로 매일같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며 만든 그 노력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 날 모이신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꼼꼼하고 깊게 준비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집밥에 무한 애정을 보여주신 서울여대생 분들. 노력만큼이나 그 마음도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발표가 모두 끝났으니 이젠 맛있게 식사해야 겠죠? ^^>

발표가 끝나고 잠재고객이신 서울여대생 분들께 명함을 나눠드리고 취지와 서비스 내용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렸답니다. 나중에 꼭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할게요~! :) 이 발표를 들으면서 열린옷장도 열린옷장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대학생 분들이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차근 차근 노력하고 준비하다보면 저희도 이런 멋진 발표를 받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발표를 위해 정말 정말 노력해 주신 서울여대생 분들 의미있고 좋은 발표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맛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집밥의 행동대장 박인님께도 감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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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재연 2012.06.10 0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감동입니다.... 발표회?를 마지막에 조금 급하게 준비하게 되서 걱정 많이했는데..ㅠ부족했지만 이렇게 좋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밥도. 열린옷장도. 우리 인연은 계속되는거죠~??♥

    • Favicon of https://theopencloset.tistory.com BlogIcon 열린옷장 2012.06.10 06: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부족하다니요~ 어느 누구라도 이 정도까지 열정적인 준비를 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발표 끝나고 관장님이 요즘 학생분들 대단하신 것 같다며 칭송칭송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저희야 불러주신다면야 자주 인사드리면 좋죠! 쭈욱 계속 같이 가요~ :)

<오이씨 둥지에서 밝게 웃는 공유경제팀 / 출처 : 오이씨 홈페이지 > 

지난 5월 12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오이씨 앙트스쿨의 장영화 변호사님과 함께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답니다. 인터뷰에는 이장님, 원더랜드 김재환님, 집밥 박인님, 돔서핑의 김태연님, 그리고 열린옷장팀의 윤정용, 한만일님이 함께했는데요.

마침 그 자리에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분들이 계셔서 이런 저런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대학생 분들이라 열린옷장팀의 정장 대여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 특히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일어날 문제들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저희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깨끗하게 답변을 못드린 부분도 있었죠. 

하지만 그런 관심들이 저희에게는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청년구직자 분들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정확히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저희에게 가장 큰 부분일테니까요. :) 혹시 열린옷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다양한 채널로 의견을 주세요~ 전부 반영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작은 의견도 깊이 듣고 새기는 열린 옷장이 되겠습니다. :)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해 주신 장영화 변호사님과 사진촬영 해주신 포토그래퍼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

P.S) 늦게 오셔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셔서 아쉽게 인터뷰 지면에는 실리지 못하셨지만 유휴공간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서비스를 기획 중이신 공간공유( http://cusoon.kr/naroom)팀의 김석동님도 함께 하셨답니다. 티져페이지에 가셔서 메일을 남겨놓으시면 정식페이지 오픈 때 서비스 내용등을 잘 소개해 드릴거예요. 공간나눔에 관심있는 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려요~! :) 


앙트스쿨, 오이씨 기사 보러 가시죠~!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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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replicawatchesus2013.com/daytona-in-fashion-c2.html BlogIcon Replica Rolex Daytona 2013.03.21 15: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유 감사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은 그동안 기증 받은 정장을 촬영하는 날이었습니다. 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웹에 올라갈 사진을 더 멋지게 찍기 위해 논현동에 위치한 3 studio에서 촬영을 진행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열린옷장의 보람찬 하루를 공개할게요~!


AM 9:00

열린옷장의 팀원들이 코업에 모였습니다. 코업이 어디냐구요? 코업은 co-working space의 장소이구요. 이장님이란 애칭으로 활동 중이신 양석원 대표님이  운영 중인 장소죠. 현재 열린옷장은 코업의 공유경제 프로그램인 co-up share 팀으로 선발되어 활동 중이구요. 코업을 통해 열린옷장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코업의 공간은 열린옷장의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죠! :) 

코업에서 촬영 전 필요한 장비를 체크하고, 준비해야 할 옷을 다시 확인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정장을 기증해 주셨는데 한 번에 다 촬영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1차 촬영분만 가지고 촬영했답니다. 현재 기증해 주시는 분들의 의류와 함께 다시 모아서 2차 촬영 할 예정이예요. 정장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_^

이장님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Tide institute에서 공유경제를 강의 중이신 멋남 이장님>

AM 10:30

코업에서 장비와 의상을 챙기고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출발했습니다. 11시에 약속을 잡아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미리 도착해서 의상 점검 하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 했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람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어요.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공기 냄새도 시원했구요. :)


AM 11:00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준비해 온 장비와 옷들을 옮기기 시작했어요. 마네킨은 하루 전 날 스튜디오로 배송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촬영에 필요한 장비만 서둘러 이동시킨 뒤 촬영에 돌입했죠! 오늘의 촬영은 포토그래퍼 조희원님(www.http://choheewon.com)께서 수고 해주셨답니다.

열린옷장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큰 비용 없이 스튜디오 대여와 촬영, 조언에 스타일 리스트 역할까지 부지런히 움직여 주셨답니다. 첫 촬영이라 많이 부족한 점이 있었을텐데 내색하나 없이 밝은 웃음으로 저희를 맞이해 주셨지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 

<촬영 전 필요한 장비와 의상을 챙기는 모습>

<오늘의 촬영 모델이 되어준 마네킨맨과 마네킨양>

AM 12:30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인 탓에 시장기가 빨리 몰려왔습니다. 찍어야 할 의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더 찍고 식사를 하려 했지만 뱃 속이 심하게 요동치는 바람에 촬영을 내려놓고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답니다. 

근처 식당에서 떡볶이, 순대, 열무비빔국수, 김치치킨라자냐, 만두, 스팸김밥까지 꽤 많이 시켰는데도 발군의 식사량을 가진 팀원들 덕분에 떡볶이만 조금 남기고 모두 처리해버렸죠. 떡볶이는 왜 남겼냐구요? 아. 떡볶이가 굉장히 매웠거든요~ 더 먹었다간 촬영하는데 지장을 줄 것 같아서 마음을 비웠죠~! :)

PM 2:00

촬영이 중반에 들어서니 더디게 촬영이 진행되던 초반보다는 빠르게 촬영이 진행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한 컷 한 컷 그냥 넘어갈 순 없겠죠? 찍고 또 찍고 행여나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스타일링하고 촬영하기를 여러번~ 조금식 촬영의 틀이 잡혀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이 모든 건 의류업체에서 VMD로 활동 중이신 이혜원님께서 열린옷장의 스타일 리스트를 자청하고 나서주신 덕분이랍니다. 

휴일이라 쉬고 싶으셨을텐데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유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해주셨지요! :) 참고로 이 날 촬영을 도와준 마네킨 커플은 이혜원님의 소개로 마네킨 제작업체 사장님이 기증해 주신 값진 마네킨이랍니다! :) 이혜원님과 마네킨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열린옷장의 의상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시고 계신 이혜원 VMD님>

<한 컷 한 컷 매의눈으로 촬영을 해주고 계신 조희원 포토그래퍼님> 

PM 3:00

촬영이 종반을 향해 갈 즈음, 열린옷장의 UX 디자이너이신 이민정양과 마케터로 활동 해주고 계신 김나리님께서 촬영을 도와주시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해주셨어요. 이민정양은 오전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시고 달려와주셨고 김나리님도 오전근무를 끝마치고 곧바로 날아와주셨답니다.

덕분에 촬영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어요. 여성복 촬영은 기본적인 상태에서 속도를 올려 진행되었고 남성복의 경우 셔츠에 넥타이 상의 자켓을 포함한 컨셉트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바지의 경우 촬영을 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 논란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 볼 때 상의만 촬영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나아 보인다는 결론에 따라 정해진 컨셉트로 더 빠르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열린옷장의 의상의 경우 일반 쇼핑몰의 제품과 다른 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제품마다의 기증 메세지가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사이즈의 경우 브랜드별, 연도별 제품의 사이즈가 모두 달라 다시 실제 사이즈를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증 메세지의 경우 기증해 주실 때 알려주신 내용을 정리해서 웹에 올리면 되는 것이지만 사이즈의 경우 다시 측정을 해서 실제 사이즈를 웹에 게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의류 VMD 이혜원님과 김나리님께서 실제 사이즈를 다시 측정해주셨습니다. 정확하게 측정된 사이즈를 바탕으로 웹에 게시될 예정이니 정장을 대여하실 때 이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모든 컷을 일일히 확인하고 점검하는 열정적인 모습~!>

<직접 스타일링까지 해주시고 계신 포토그래퍼 조희원님>

<미세주름까지도 모두 내가 책임지겠다! UX 디자이너 이민정님의 화려한 손기술>

PM 5:00

드디어 촬영이 끝났습니다. 계절적인 문제 때문에 그동안 기증받은 모든 정장을 전부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1차 촬영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촬영이라는 사건을 통해 팀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뜻을 뭉치는 좋은 기회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열린옷장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쏟아부어주신 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조희원, 이혜원님, 리디자인에 의견을 주고 계신 패션 대학원 김인경 교수님 등등 모두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이 하루 하루 성장하고 있는 건 이렇게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많은 분들과 열린옷장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정보를 공유해 주시는 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기대 무너뜨리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곧 있을 열린옷장의 웹사이트 오픈도 기대해 주세요! :)

<치수 측정을 도와주신 김나리님과 촬영종료 후 열린옷장의 앞 날에 대해 진지한 토의 중>

<마지막 컷마저도 세세하게 관찰/수정 중이신 포토그래퍼 조희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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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구직자 91.9%, "면접복장 구매비 부담된다. 

지난달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274명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 구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부담된다(36.1%), 다소 부담된다(55.8%)로 면접 정장 등 복장을 사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91.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복장 마련을 위해 사용한 비용을 살펴보니 이들이 면접복장 구매로 쓴 평균비용은 약 35만 7,000원이었다. 신입구직자들이 이렇게 비싼 비용을 지급하고 면접복장을 사는 데에는 5명 중 4명꼴인 83.2%가 면접복장이 당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면접 복장이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부담이 되더라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정장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 Purblind

면접 정장 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면접 정장을 사지 않고 입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정장을 대여하면 된다. 인터넷에 정장 대여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십 개의 정장 대여 사이트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2박 3일에 4~5만 원 선이면 면접에 입을 정장 세트를 대여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접 한 번을 보기 위해 4~5만 원의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도 그리 만만한 비용은 아니다. 더군다나 10번 이상 면접을 봐도 한번 합격하기 어려운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면접 때마다 이 정도의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열린 옷장, 청년구직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다. 

정장 대여로 키워드를 검색하던 중 우연히 열린 옷장이란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름만 들어서는 잘 감이 오지 않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그 이름과 서비스 내용이 쉽게 이해된다. 

열린 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에게 정장을 기증받아 면접을 앞둔 청년구직자에게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은 옷장을 열어보면 1년 동안 입지 않은 정장이 적게는 1~2벌부터 많게는 5~6벌까지 옷장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다. 

대개 이런 정장들은 주인도 모르게 옷장 안에 푹 잠들어 있다가 시간이 지나 더는 입기 곤란할 정도로 유행에 너무 뒤쳐지게 되었을 때 조용히 의류함에 버려지거나 아름다운 가게 같은 기증단체에 보내지곤 한다. 

하지만 열린 옷장은 이런 오래되고 낡은 정장을 청년구직자에게 대여해 주는 것이 아니다. 정장을 기증하는 사람은 선의의 마음으로 실행하는 것이지만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빌리는 구직자에게까지 선의로 대여를 강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년구직자가 자연스럽게 열린옷장을 이용하려면 열린옷장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정장 수가 많아야 한다.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정장 구입을 부담스러워하는 청년구직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드레스 포 석세스(Dressforsuccess) 취업 면접을 앞둔 불우한 환경의 여성에게 옷, 가방, 메이크업 등을 코디네이션 해주고 면접 기술과 취업 자세에 대한 멘토링 교육 실시하고 있다. 본부는 뉴욕에 위치, 전세계 85개의 지부가 있음.
ⓒ 지구마을자립프로젝트


열린 옷장, 질 좋은 정장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까? 

열린 옷장의 예상 서비스 비용은 세탁비와 최소운영비용을 포함하여 2만 원 내외. 대여기간은 1주일. 면접 정장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구직자라면 충분히 매력있는 비용임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과연 구직자는 원하는 치수의 정장을 마음껏 대여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질 좋은 정장을 얼마나 구비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치환된다.

현재까지 기증된 정장 중 질이 보장된 정장의 수는 남녀 정장을 합쳐 50벌 내외이다. 현재까지는 구직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정장을 선택하기는 어려운 상황. 하지만 사이트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면 정장 기증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기증 정장을 가지고 대여를 해주는 서비스이기에 양질의 정장을 다량으로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열린옷장은 질 좋은 정장을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 상품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정장의 경우 리디자인하여 정장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고 (2) 기업의 기증을 받아 보유 정장의 기본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내 인생의 첫 정장"을 통해 명사들의 정장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한다. 그리고 온오프라인으로 "수트헌터"를 모집해서 주변 사람들의 옷장 안에 잠들어 있는 정장을 꺼내보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열린옷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서 취지와 과정을 설명하고 정장을 기증 받았다. 기증받은 정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선거유세때 실제 착용했던 정장이라고 한다. 열린옷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명사의 정장 기증도 늘어나고 있다.
ⓒ 열린옷장 페이스북

열린 옷장에는 일반 쇼핑몰에 없는 것이 있다? 

"저 이 옷 입고 합격했어요. 왠지 합격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나요?" 
"제가 처음 출근할 때 입은 옷과 넥타이예요. 좋은 기운 가득 받아가세요!" 


열린 옷장에 올려져 있는 정장 정보란에는 가격, 치수만 기재된 것이 아니다. 바로 이런 기증자의 정장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다. 기증자는 열린 옷장이 보내준 카드에 기증 메시지를 작성하여 기증하게 되는데, 이런 개인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은 기증 정장과 함께 웹에 올라가기 때문이다. 

구직자는 치수 등의 문제로 정장을 대여할 수 없을지라도 정장의 이야기를 보고 그 이야기에 댓글을 달아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정장을 기증한 기증자에게 조언을 요청할 수도 있다. 기증자는 자연스럽게 조언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조언을 통해 기증자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면 정장을 기증한 것 이상으로 큰 가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2012 동마마라톤에 참가한 열린옷장. 홍보를 위해 42.195km 동안 등번호 대신 광고판(?)을 달고 뛰었다.
ⓒ 열린옷장 트위터

열린 옷장의 최종 목표? 옷장을 열어 모든 옷을 공유하는 것! 

현재는 기증받은 정장을 대여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지만, 사이트 운영이 자리잡히면 장기적으로는 기증-대여 모델에서 벗어나 옷을 웹에 올리고 그 옷이 대여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물론 아직은 옷을 나눠 입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게 들리는 게 사실이지만 경제불황과 소비심리의 변화 때문에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우리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열린 옷장은 CO-UP SHARE 10개 팀 중 1팀으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6월 중순 알파 사이트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린옷장 티저사이트 : http://cusoon.kr/opencloset 
트위터 : @openclosetnet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heOpenCl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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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열린옷장이 소개되었어요.

박소현 님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열린옷장이 더 좋아보이네요. :)



파일이 열리지 않으시는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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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이 박원순 시장님을 만났어요. 시장님께서 열린옷장의 취지와 과정을 들으시고는 정장을 기증해 주기로 하셨어요. 그것도 2벌이나 말이죠! 곧 오픈 예정인 알파 사이트에서 시장님의 열정이 담긴 정장을 만나보세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열린옷장에 정장을 기증해주세요. 이야기가 담긴 당신의 정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이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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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엔진을 꿈꾸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곳은! 11기 SDS가 첫 출발을 하는 자리랍니다. 주다살롱에서 제공한 음식을 드시러 모두들 밖으로 나간 사이에 열정의 흔적을 담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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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tyleshoemall.com/products/isabel-marant-dicker-boots.html BlogIcon isabel marant dicker boots 2012.11.10 12: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치 자 Otherwise in most stores, you see either incomplete range of a brand or shortage of premium quality shoe brands. Various online shoe stores deal in BCBGen shoes, Betsey Johnson shoes or sadfsadfewqrweqrdfgda



코업쉐어팀들과 오이씨둥지에 모여 "공유경제"라는 핫한 아이템을 요리조리 살펴보았습니다. 

"외국의 대학이 방학 중에 비어있는 기숙사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거기서 나온 수익금을 장학금을 주는 시스템"에 자극받아 우리나라에서 시행해 보려고 여기저리 찌르고 다녔지만, 결국 스스로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 김태연님,

Air B&B의 성공을 지켜보며 이윤창출과 사회적기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유경제의 가능성에 눈이 번쩍 뜨여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박인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속에 자원낭비가 쌓여가는 이 시대에 바꿔쓰고, 빌려쓰는 대여플랫폼을 통해 현명한 소비커뮤니티를 꽃피우고 싶다는 김재환님.

희망제작소 인턴시절 알게 된 "가치창조의 희열"을 실행에 옮겨보기 위해, "안입는 정장"을 옷장 밖으로 꺼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옷장 프로젝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한만일님, 그리고 대기업의 안란함 품을 벗어던지고 보니 세상이 온통 감사할 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열린옷장 프로젝의 윤정용님.

이들의 땀방울로 새로운 가능성이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 by 오이씨 장영화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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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오후,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심장부를 방문했어요. 도서관장님께 맛난 커피와 애정이 듬뿍담긴 진심어린 조언을 받았답니다. 제가 읽고싶던 시마과장 시리즈가 눈에 띄었어요~! 다음에 빌려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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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멘데스 콘서트를 보고 밖으로 나오던 중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님이 계신 걸 보았어요. 다른 분들이 사진찍는 걸 보고 수줍게 다가가 같이 한 장 찍었네요! 


그리고 지니고 있던 명함을 꺼내 열린옷장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정장 기증을 부탁드렸답니다. 실제로 정장을 기증해 주실 진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잘 들어 주셨으니.. 그것만으로도 반절은 성공했다고(?) 믿고 싶어요. ^^


흥쾌히 사진 찍는 걸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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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성냥 2012.05.29 23: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전베프같으심ㅡ^^

  2. Favicon of https://theopencloset.tistory.com BlogIcon 열린옷장 2012.05.30 09: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 촬영을 편하게 해 주신 김종진님 덕분이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