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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04 열린옷장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은 그동안 기증 받은 정장을 촬영하는 날이었습니다. 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웹에 올라갈 사진을 더 멋지게 찍기 위해 논현동에 위치한 3 studio에서 촬영을 진행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열린옷장의 보람찬 하루를 공개할게요~!


AM 9:00

열린옷장의 팀원들이 코업에 모였습니다. 코업이 어디냐구요? 코업은 co-working space의 장소이구요. 이장님이란 애칭으로 활동 중이신 양석원 대표님이  운영 중인 장소죠. 현재 열린옷장은 코업의 공유경제 프로그램인 co-up share 팀으로 선발되어 활동 중이구요. 코업을 통해 열린옷장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코업의 공간은 열린옷장의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죠! :) 

코업에서 촬영 전 필요한 장비를 체크하고, 준비해야 할 옷을 다시 확인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정장을 기증해 주셨는데 한 번에 다 촬영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1차 촬영분만 가지고 촬영했답니다. 현재 기증해 주시는 분들의 의류와 함께 다시 모아서 2차 촬영 할 예정이예요. 정장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_^

이장님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Tide institute에서 공유경제를 강의 중이신 멋남 이장님>

AM 10:30

코업에서 장비와 의상을 챙기고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출발했습니다. 11시에 약속을 잡아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미리 도착해서 의상 점검 하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 했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람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어요.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공기 냄새도 시원했구요. :)


AM 11:00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준비해 온 장비와 옷들을 옮기기 시작했어요. 마네킨은 하루 전 날 스튜디오로 배송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촬영에 필요한 장비만 서둘러 이동시킨 뒤 촬영에 돌입했죠! 오늘의 촬영은 포토그래퍼 조희원님(www.http://choheewon.com)께서 수고 해주셨답니다.

열린옷장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큰 비용 없이 스튜디오 대여와 촬영, 조언에 스타일 리스트 역할까지 부지런히 움직여 주셨답니다. 첫 촬영이라 많이 부족한 점이 있었을텐데 내색하나 없이 밝은 웃음으로 저희를 맞이해 주셨지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요! :) 

<촬영 전 필요한 장비와 의상을 챙기는 모습>

<오늘의 촬영 모델이 되어준 마네킨맨과 마네킨양>

AM 12:30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인 탓에 시장기가 빨리 몰려왔습니다. 찍어야 할 의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더 찍고 식사를 하려 했지만 뱃 속이 심하게 요동치는 바람에 촬영을 내려놓고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답니다. 

근처 식당에서 떡볶이, 순대, 열무비빔국수, 김치치킨라자냐, 만두, 스팸김밥까지 꽤 많이 시켰는데도 발군의 식사량을 가진 팀원들 덕분에 떡볶이만 조금 남기고 모두 처리해버렸죠. 떡볶이는 왜 남겼냐구요? 아. 떡볶이가 굉장히 매웠거든요~ 더 먹었다간 촬영하는데 지장을 줄 것 같아서 마음을 비웠죠~! :)

PM 2:00

촬영이 중반에 들어서니 더디게 촬영이 진행되던 초반보다는 빠르게 촬영이 진행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한 컷 한 컷 그냥 넘어갈 순 없겠죠? 찍고 또 찍고 행여나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스타일링하고 촬영하기를 여러번~ 조금식 촬영의 틀이 잡혀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이 모든 건 의류업체에서 VMD로 활동 중이신 이혜원님께서 열린옷장의 스타일 리스트를 자청하고 나서주신 덕분이랍니다. 

휴일이라 쉬고 싶으셨을텐데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유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해주셨지요! :) 참고로 이 날 촬영을 도와준 마네킨 커플은 이혜원님의 소개로 마네킨 제작업체 사장님이 기증해 주신 값진 마네킨이랍니다! :) 이혜원님과 마네킨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열린옷장의 의상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시고 계신 이혜원 VMD님>

<한 컷 한 컷 매의눈으로 촬영을 해주고 계신 조희원 포토그래퍼님> 

PM 3:00

촬영이 종반을 향해 갈 즈음, 열린옷장의 UX 디자이너이신 이민정양과 마케터로 활동 해주고 계신 김나리님께서 촬영을 도와주시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해주셨어요. 이민정양은 오전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시고 달려와주셨고 김나리님도 오전근무를 끝마치고 곧바로 날아와주셨답니다.

덕분에 촬영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어요. 여성복 촬영은 기본적인 상태에서 속도를 올려 진행되었고 남성복의 경우 셔츠에 넥타이 상의 자켓을 포함한 컨셉트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바지의 경우 촬영을 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 논란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 볼 때 상의만 촬영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나아 보인다는 결론에 따라 정해진 컨셉트로 더 빠르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열린옷장의 의상의 경우 일반 쇼핑몰의 제품과 다른 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제품마다의 기증 메세지가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사이즈의 경우 브랜드별, 연도별 제품의 사이즈가 모두 달라 다시 실제 사이즈를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증 메세지의 경우 기증해 주실 때 알려주신 내용을 정리해서 웹에 올리면 되는 것이지만 사이즈의 경우 다시 측정을 해서 실제 사이즈를 웹에 게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의류 VMD 이혜원님과 김나리님께서 실제 사이즈를 다시 측정해주셨습니다. 정확하게 측정된 사이즈를 바탕으로 웹에 게시될 예정이니 정장을 대여하실 때 이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모든 컷을 일일히 확인하고 점검하는 열정적인 모습~!>

<직접 스타일링까지 해주시고 계신 포토그래퍼 조희원님>

<미세주름까지도 모두 내가 책임지겠다! UX 디자이너 이민정님의 화려한 손기술>

PM 5:00

드디어 촬영이 끝났습니다. 계절적인 문제 때문에 그동안 기증받은 모든 정장을 전부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1차 촬영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촬영이라는 사건을 통해 팀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뜻을 뭉치는 좋은 기회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열린옷장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쏟아부어주신 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조희원, 이혜원님, 리디자인에 의견을 주고 계신 패션 대학원 김인경 교수님 등등 모두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이 하루 하루 성장하고 있는 건 이렇게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많은 분들과 열린옷장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정보를 공유해 주시는 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기대 무너뜨리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곧 있을 열린옷장의 웹사이트 오픈도 기대해 주세요! :)

<치수 측정을 도와주신 김나리님과 촬영종료 후 열린옷장의 앞 날에 대해 진지한 토의 중>

<마지막 컷마저도 세세하게 관찰/수정 중이신 포토그래퍼 조희원님>




Posted by 열린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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